‘최민식’ ‘대호 최민식’
배우 최민식이 영화 ‘대호’에서의 총 쏘는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대호’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박훈정 감독과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가 참석했다.
극중 조선의 명포수 천만덕 역할을 맡은 최민식은 총 쏘는 장면을 연기해야했다. 최민식은 이에 대해 “군대 3년에 향토예비군까지 몇 년인데, 따로 연습하지 않아도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선 포수대 리더 구경 역을 맡은 정만식도 “그만큼 쐈으면 됐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최민식은 “대한민국 남자들이 알게 모르게 총을 잡는 순간 본능적으로 자세가 나온다”며 “예비군까지 해서 도합 10년 넘는 시간인데, 굳이 훈련이 필요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대호 최민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호 최민식,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총이란” “대호 최민식, 예비군까지 합쳐서” “대호 최민식, 기대가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