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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21)가 자신의 결혼과 관련한 추측성 보도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동호는 4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원래 결혼을 공개할 생각도 없었고 기사화시킬 생각은 더더욱 없었다”고 밝혔다.
동호는 “기자들이 주변에서 소문 듣고 기사 쓰겠다고 해서 언론화된 것”이라며 “촬영이고 뭐고 사전 협의된 것 하나 없이 숨어있다가 갑자기 카메라 들이대는 건 상관없는데 협찬 때문에 일부러 불렀다는 소리 안 나오게 잘 좀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결혼 소식에 대한 누리꾼들의 악플에 대해선 “저희가 공개하고 싶어서 공개한 것도 아닌데 욕을 먹는 것은 상당히 불쾌하다”고 전했다.
앞서 동호의 측근은 지난달 26일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동호의 여자친구가 현재 임신상태”라며 “11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 곧 청첩장을 돌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는 귀여운 외모로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활약해 연기자로 주목받았으나 2013년 10월 팀에서 탈퇴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동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동호, 추측성 기사에 열받았네” “동호, 21살이구나” “동호, 혼전임신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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