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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50)가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자신의 노래를 선곡한 천단비의 무대를 극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슈퍼스타K7’ 3번째 생방송에서는 클라라홍, 중식이, 케빈오, 천단비, 마틴스미스, 자밀킴 등 TOP 6가 3번째 생방송 무대에 오르는 TOP 4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천단비는 원곡 가수 이선희가 관객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이선희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열창했다.
이선희는 TOP 6 무대를 지켜본 뒤 “많은 에너지 받았다. 여러분 무대가 다 좋았다”고 운을 뗐다.
이선희는 지난해 자신의 30주년 콘서트에서 코러스로 활동해준 천단비의 무대에 대해 “나도 공연 많이 하는 사람 중 한 명인데 힘이 빠졌을 때 천단비 씨가 주는 에너지를 느끼며 노래한 적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 “오늘 천단비 응원을 해주고 싶어 왔는데 나 때문에 단비 씨가 못하면 어쩌나 두려움 반, 떨림 반으로 봤다. 잘해줘 너무 감사하다”면서 “노래를 참 많이 불렀는데 단비 씨가 오롯이 이 노래 한 곡을 다 부른 걸 처음 들었다. 늘 착한 단비 씨 마음이 노래에 잘 묻어난 것 같아 내가 감사드린다. 노래 잘 불러줘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에 천단비는 감격 받은 듯 미소를 지었다.
천단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천단비, 이선희 노래 선곡했구나” “천단비, 이선희 코러스 가수로 활동했네” “천단비, 노래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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