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유일랍미 이태임’
‘유일랍미’로 복귀한 배우 이태임이 상대역 오창석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12층 제이드홀에서 열린 ‘유일랍미(You’ll love me) 제작발표회에는 이정표 감독과 윤소영 작가를 비롯해 배우 오창석, 이태임, 유일, 이민영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태임은 “오창석이 연기를 너무 리얼하게 한다”며 “이건 연기가 아닐꺼 같다, 연기일 수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임은 “그런데 사실 실제로는 멋있고, 보기와는 다르게 터프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창석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번 연기가 변신 같겠지만 내 안에 은근히 그런 찌질한 모습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이태임은 연애라고는 딱 한번 해본 후 간접 경험을 통해 SNS상에서 베일에 가린 전설의 연애술사로 활약하는 박지호 역으로 분했다. 지호는 ‘모태솔로’ 오근백(오창석 분)을 제자로 삼아 자신도 잘 모르는 연애를 가르치게 된다.
유일랍미 이태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일랍미, 내 안에 찌질함?” “유일랍미, 배우 오창석 씨와 호흡 맞추네” “유일랍미, 이태임 복귀작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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