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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강동원이 수준급 라틴어 실력을 뽐냈다.
강동원은 1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검은사제들’ 제작보고회에서 라틴어 대사를 소화한데 대해 “처음에 들었을 때 뭔지 몰랐다. 개념이 전혀 없어서 감독님께 실제로 쓰고 있는 언어인지 영화적으로 넣은 건지 여쭤봤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신부님에게 물어보니까 다 아시더라. 라틴어를 실생활에서는 쓰신다고 했다”며 “물론 라틴어로 대화를 하는 것은 아닌데 신부님들끼리 모이면 단어 하나 하나를 섞어서 쓰신다더라. 종교에서는 보편적으로 쓰는 언어”라고 설명했다.
강동원은 “그래서 나 역시 열심히 연습을 했다”며 현장에서 직접 라틴어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검은 사제들 강동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검은 사제들 강동원, 라틴어도 잘하네” “검은 사제들 강동원, 진짜 잘생겼네요” “검은 사제들 강동원, 얼마나 열심히 했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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