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라 크루즈’ ‘톰 크루즈’ ‘니콜 키드먼’ ‘이사벨라’ ‘이사벨라 결혼식’
할리우스 스타 톰 크루즈(53)의 큰 딸 이사벨라 크루즈(22)가 톰 크루즈와 어머니 니콜 키드먼을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사벨라 크루즈는 지난달 말 자신의 남자친구인 맥스 파커와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서 몇몇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이사벨라는 자신의 부모를 초대하지 않았으며, 톰 크루즈는 그녀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결혼식 비용 일체를 지불했다.
일각에선 이사벨라가 부모를 초대하지 않은 이유가 톰 크루즈의 종교 때문이라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인 점을 남자친구인 맥스 파커가 꺼려했고, 결국 아버지를 초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사이언톨로지교는 인간은 영적 존재라고 믿으며 과학기술을 통한 정신치료와 윤회도 믿고 있는 종교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사벨라 크루즈는 톰 크루즈가 전처인 니콜 키드먼과 결혼 당시 입양한 딸로, 이혼 후 톰 크루즈와 함께 지내왔다.
이사벨라 크루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사벨라 크루즈, 아버지 초대 안했구나” “이사벨라 크루즈, 지난달 결혼했네” “이사벨라 크루즈, 톰 크루즈 종교 때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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