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신곡 ‘또 다시 사랑’을 작곡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4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임창정은 ‘또 다시 사랑’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임창정은 ‘또 다시 사랑’에 대해 “술을 많이 먹고 잠이 들었다. 잠을 더 자야하는데 갑자기 이 멜로디가 생각나났다”며 “까먹을까봐 휴대폰 음성녹음을 눌러 녹음해놓고 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찬우는 “그런데 그렇게 술 먹고 썼다가 망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맞다. 저번에는 술 먹고 가사를 한 번 썼었는데 다음날 일어나서 보니 ‘내가 두 명인가?’ 싶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임창정은 지난 22일 첫 번째 미니앨범 ‘또 다시 사랑’을 발매했다.
임창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창정, 자다가 멜로디를 떠올리다니” “임창정, 들어봐야지” “임창정, 가수는 가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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