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인순이 보디빌더’
가수 인순이가 보디빌더 대회에 출전해 퍼포먼스 부분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인순이는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보디 피트니스 협회가 주최하는 65년 전통의 ‘2015 나바코리아(NABBA KOREA)WFF’ 대회에서 여자 스포츠모델 부문과 퍼포먼스 부문에 각각 출전했다.
먼저 펼쳐진 여자 스포츠 모델 부문에서 최선을 다했으나 입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몸매보다는 자신감과 무대 쇼맨십이 점수에 영향을 끼치는 퍼포먼스 부문에서 특유의 당당함으로 2위의 성과를 얻었다.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였던 인순이는 출전을 위해 120일 동안 매일 2시간씩 운동하며 하루 1000~1500킬로칼로리만 섭취했다는 후문이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새로운 도전에 나선 모습에 참가자들과 심사위원으로 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인순이’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순이, 대단하다” “인순이, 보디빌더 대회 출전했네” “인순이, 끝없는 도전 멋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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