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소지섭’
배우 소지섭이 영화 ‘사도’에 노 개런티로 특별 출연했다.
‘사도’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소지섭은 영화 ‘사도’에서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로 특별 출연한다. 소지섭은 세손 시절 아버지의 비극적 죽음을 목격한 슬픔과 고뇌를 지닌 정조 역을 연기한다. 소지섭은 “분량에 상관 없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시나리오가 좋아서 출연을 결정했는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이어 “정말 즐거운 촬영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 작품을 통해 이준익 감독과 다시 만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영화 제작사 측은 “소지섭을 캐스팅하기 위해 그야말로 삼고초려 했는데 그가 고민 끝에 노 개런티로 출연할 의사를 전했다”고 비화를 밝혔다. 영화 사도는 16일 개봉해 첫날 실시간 예매율 50%를 넘기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사도’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도, 소지섭 특별 출연하네” “사도, 빨리 보고싶다” “사도, 소지섭 노 개런티로 출연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