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이 ‘밤을 걷는 선비’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혜령 역을 맡은 김소은은 윤(심창민)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혜령의 희생은 극 초반 성열(이준기)을 위해 목숨을 내놓았던 명희(김소은)의 모습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소은은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다”며 “여름 내내 무더위 속에서 함께 고생한 선, 후배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사랑으로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밤선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밤선비, 이제 종영하는구나” “밤선비, 결국 혜령이 죽었네” “밤선비, 김소은은 처음부터 끝까지 희생하는 캐릭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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