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라디오스타’
오정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유가 새삼 관심을 모은다.
오정연은 지난 4월 종편채널 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해 “몸이 급격히 안 좋아져서 작년 초에 병가를 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동안 아나운서라는 틀에 갇혀서 인간 오정연을 잃어버린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또 “게다가 뉴스 울렁증이 생기면서 뉴스 보도를 하는데 ‘이게 사실일까? 내가 이걸 얘기했을 때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말의 어미를 끝맺지 못하는 부작용이 생겼다”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오정연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으로 꾸며져 스테파니, 고우리, 오나미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방송에서 오정연은 전 남편 서장훈과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털어놓는 등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오정연’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정연, 그런 일 있었구나” “오정연, 라디오스타 재밌다” “오정연, 프리랜서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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