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엄마가 된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박진희는 지난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박진희는 “엄마가 되고 나서 달라진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처녀 때는 짐도 잘 못 들었지만 지금은 10kg 딸을 번쩍번쩍 든다”고 답했다.
그는 “엄마가 되고 나서 감사하는 일이 많아졌다”며 “부모가 되고 나니 부모님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엄마가 ‘우리 딸 너무 고마워. 생각해보니 우리 딸 등록금을 한 번도 못 내줬더라 미안해’라고 하시더라”면서 “과거 넉넉지 못한 살림에 해주지 못한 것을 마음에 담아두셨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고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박진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진희, 엄마 됐구나” “박진희 택시 나왔네” “박진희, 체력이 강해진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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