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성(27)이 문근영(28)의 추천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김혜성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들이 ‘문근영 덕에 데뷔했다는데 어떻게 된 건가’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혜성은 “얼짱 붐이 일었던 시기가 있었다”면서 “내가 얼짱 1기”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문근영도 당시 학생이었는데 친구들을 통해 내 소식을 들었다”며 “문근영이 날 회사에 추천해줬다”고 설명했다.
또 ‘문근영과 개인적으로 친한가’라는 질문에는 “그렇게 친하진 않다. 은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김혜성은 지난 2005년 영화 ‘제니, 주노’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뒤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2007)’에서 모범생 이민호 역을 맡으며 활약했다.
김혜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혜성, 문근영 덕에 데뷔했네” “김혜성, 1대 얼짱 출신이구나” “김혜성, 제니주노로 데뷔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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