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관광청은 걸그룹 원더걸스를 마리아나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원더걸스는 홍보대사로서 첫 공식 활동을 지난달 미리 진행했다. 이들은 마리아나 대표 섬 중 하나 인 로타를 방문해 패션지 그라치아와 화보 촬영을 함께 했다. 이번 화보는 각 멤버들의 독특한 개성과 로타섬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화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원더걸스의 로타 화보는 지난 5일 발간한 그라치아 60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훈 마리아나 관광청 팀장은 “마리아나는 떠오르는 커플과 젊은 여행객들의 휴양지로, 원더걸스를 내세워 사이판 티니안 로타섬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원더걸스의 화보를 통해 보다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로타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더걸스는 지난 3일 새 앨범 ‘리붓(Reboot)’의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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