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39)이 ‘중국 여신’ 유역비(27)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중국 연예매체 전민성탐은 5일 “유역비가 송승헌과 같은 차를 타고 상해에 있는 자신의 별장으로 함께 들어갔다”며 “두 사람이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현지 파파라치들은 송승헌이 유역비의 별장에서 나오길 기다렸지만 이튿날 오전까지 두 사람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대신 다음날 유역비 모친이 유역비 조부모를 배웅하러 나온 모습이 보였다”며 “유역비가 어른들이 다 계시는 별장에 이성친구를 집에 데려와 하룻밤을 묵게 한다는 것은 연인보다 더 깊은 사이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송승헌 측은 열애설에 대해 부인하고 나섰다.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관계자는 “중국 기사를 보고 확인 중”이라며 “송승헌이 당일 중국에 있던 것은 사실이지만 사진이 어두워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송승헌이 오늘(5일) 저녁에 예정된 ‘미쓰와이프’ VIP 시사회 참석 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승헌과 유역비는 오는 9월 17일 개봉하는 한-중 합작영화 ‘제3의 사랑’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또 지난 4월 중국 잡지 이저우(伊周) 표지에 신혼부부로 등장하기도 했다.
송승헌·유역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승헌·유역비, 띠동갑이네” “송승헌·유역비, 선남선녀 커플 탄생하나” “송승헌·유역비,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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