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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개리가 예능에 뛰어든 이유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人’(이하 힐링캠프)에서 개리가 예능을 시작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한 관객은 개리에게 “7년 전 대학축제에서 예능 안 하겠다고 예능하는 가수들 꺼지라고 했는데 예능하더라”며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개리는 “예전에는 악이 있고 반항기가 있어서 예능하는 사람 뿐만 아니고 모든 것이 싫었다”면서 “1집 앨범 작업할 때 1년간 거의 집에서만 갇혀서 살았다”고 답했다.
개리는 “쟤는 왜 쉽게 하는데 유명해지고 나는 이렇게 사는데 안되는 것 같아서 세상이 싫었다”며 “내 막창집에 ‘런닝맨’ PD가 나와서 술 한 잔 하자고 해서 마셨다가 마음이 약해져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길이 예능을 먼저 했는데 사람들도 알아보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부러운 것도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힐링캠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개리 나왔구나” “힐링캠프, 개편했네” “힐링캠프, 개리 막창집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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