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이나영 부부가 결혼 3개월여 만에 아이를 가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이든나인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로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과 원빈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밝혔다.
앞서 원빈과 이나영 부부는 지난 5월 30일 강원도 정선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뒤 현재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신혼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 소속사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세요. 이든나인입니다.
배우 이나영씨와 원빈씨는 얼마 전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습니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씨와 원빈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여러 분들이 많은 축복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렇듯 축복과 감사 속에 태어날 귀한 생명의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과 축복을 전해준 여러분께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여드릴 것을 약속했습니다.
두 사람에게 애정 어린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도 기쁘고 행복한 소식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원빈·이나영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원빈·이나영 임신, 3개월 만에 임신했구나” “원빈·이나영 임신, 축하드려요” “원빈·이나영 임신, 아이 딸일까 아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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