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 '브리핑룸 통폐합' 헌법소원

한국기자협회가 브리핑룸 통폐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취재 지원 선진화 방안'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합니다.
기협 '취재환경 개선 투쟁특별위원회'의 박상범 위원장은 정부의 취재 선진화 방안이 취재 보도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해 언론자유를 보장하도록 한 헌법에 어긋난다고 보고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전담 변호사를 통해 곧 소장을 낼 예정이며 이미 문화일보 등이 같은 사안으로 헌법소원을 제기해 놓은 만큼 헌재가 통합 심리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