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의 결혼식 축가를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맡는다.
26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 축가는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이자 최근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더원(본명 정순원·41)이 부른다. 더원은 평소에도 배용준을 친형처럼 따르며 남다른 우정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배용준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3)과 그룹 '포맨'의 메인보컬 신용재(25)가 축가에 합류할 예정이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다음날인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5월 공식 발표를 통해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축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축가, 더원과 박진영이 부르네"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축가, 신용재도 합류하는구나"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축가, 결혼식이 콘서트장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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