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인천 앞바다의 수상한 배
인천의 한 바닷가에 가끔 수상한 배가 출몰한다고 합니다.
주변 어민들을 탐문한 결과, 정말 레이더에도 걸리지 않는 '수상한 배'가 나타난다고. 며칠간의 잠복 끝에 그 배의 정체를 알게 됐습니다.
일반 선박의 수십 분의 1밖에 되지 않는 크기에 변신이 가능하고, 시속 20㎞로 주행이 가능한 1인용 초소형 배였습니다.
배의 주인은 바로 영종도의 낚시왕이라는 신성철 씨(62).
손수 제작했다는 그는 사람 한 명이 탈 수 있는 초소형 크기에 실용성 있는 수납공간, 그리고 탈부착이 가능한 바퀴까지 더해 이동성을 갖췄습니다.
평소 낚시를 좋아하던 성철 씨는 바다 한복판에서 월척을 낚아 올리는 것을 늘 꿈꿔왔습니다.
그리고 설계도도 없이 머릿속으로만 구상해 직접 배를 만들어냈습니다.
그 결과 바다 한가운데서 유유히 낚시를 즐기며, 낚아 올린 생선을 즉석에서 회로 떠 맛보는 여유까지 갖게 됐습니다.
그러나 그의 바다 행을 반기지 않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아내 박복순 씨(57)입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인천의 한 바닷가에 가끔 수상한 배가 출몰한다고 합니다.
주변 어민들을 탐문한 결과, 정말 레이더에도 걸리지 않는 '수상한 배'가 나타난다고. 며칠간의 잠복 끝에 그 배의 정체를 알게 됐습니다.
일반 선박의 수십 분의 1밖에 되지 않는 크기에 변신이 가능하고, 시속 20㎞로 주행이 가능한 1인용 초소형 배였습니다.
배의 주인은 바로 영종도의 낚시왕이라는 신성철 씨(62).
손수 제작했다는 그는 사람 한 명이 탈 수 있는 초소형 크기에 실용성 있는 수납공간, 그리고 탈부착이 가능한 바퀴까지 더해 이동성을 갖췄습니다.
평소 낚시를 좋아하던 성철 씨는 바다 한복판에서 월척을 낚아 올리는 것을 늘 꿈꿔왔습니다.
그리고 설계도도 없이 머릿속으로만 구상해 직접 배를 만들어냈습니다.
그 결과 바다 한가운데서 유유히 낚시를 즐기며, 낚아 올린 생선을 즉석에서 회로 떠 맛보는 여유까지 갖게 됐습니다.
그러나 그의 바다 행을 반기지 않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아내 박복순 씨(57)입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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