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출구 "마이크 양보? 나의 결론은 쇼미더머니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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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에 출연한 래퍼 서출구가 탈락 심경을 전했다.
서출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케이블 채널 Mnet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 탈락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서출구는 "인터뷰를 1시간 넘게 한 것 같은데 다 편집됐다"며 "마이크를 양보한 건 착해서가 아니라 내가 하기 싫어서였다"고 말했다.
그는 "시스템에서 정해준 룰 때문에 동생 앞에서 마이크 뺏어서 랩 하기도 싫었다"면서 "후회없이 제가 스스로 떠난 것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쇼미더머니의 결론도 아니고 저의 결론도 쇼미더머니가 아니다"라면서 "앞으로 다른 길을 걸어갈 저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서출구는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 싸이퍼 미션에서 서출구가 탈락했다. 서출구는 방송에서 다른 래퍼에게 마이크를 양보하다가 탈락한 것처럼 그려진 바 있다.
서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출구, 쇼미더머니에서 탈락했구나" "서출구, 방송 내용과 좀 다르구나" "서출구, 래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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