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45)가 영화 ‘미쓰 와이프’에서 상대역을 맡은 송승헌(38)에 대해 “극강의 배려심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엄정화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미쓰 와이프’ 제작보고회에서 “송승헌은 정말 배려심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엄정화는 “추운 겨울에 촬영을 했는데 손 잡는 장면이 있다면 난로를 꼭 쥐고 있다가 내 손을 잡아준다”며 “완전 난로남이다. 그리고 손 잡을 때 거칠할까봐 핸드크림도 바른다. 최고의 배려남이다”고 극찬했다.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엄정화는 여주인공 ‘연우’ 역을 맡았고, 송승헌은 ‘연우’의 남편 ‘성환’을 연기했다.
‘미쓰 와이프’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엄정화 송승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엄정화 송승헌, 송승헌 배려남이군” “엄정화 송승헌, 두 사람 안 어울린다” “엄정화 송승헌, 영화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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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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