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복면가왕’에서 ‘비 내리는 호남선’의 정체가 김소영 아나운서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 내리는 호남선’과 ‘죠스가 나타났다’는 지난 12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7대 복면가왕인 클레오파트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두 사람은 나윤권과 별의 듀엣곡 ‘안부’를 열창하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랑했다. 특히 ‘비 내리는 호남선’은 등장 때부터 압도적인 몸매를 과시해 출연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대결 결과 비 내리는 호남선은 탈락했고, 임상아의 ‘뮤지컬’로 독무대를 꾸미며 가면을 벗었다.
그는 MBC에서 뉴스를 진행하는 김소영 아나운서였다. 아무도 그의 정체를 예상하지 못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다음날인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복면 벗고나니 많이 부끄럽네요! 저 많이 어설펐죠? 지켜봐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아나운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소영 아나운서, 노래 정말 잘하더라” “김소영 아나운서, 예쁘다” “김소영 아나운서,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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