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이지성 작가와 결혼…과거 “마음 속 시 전해주며 고백”

당구선수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거 차유람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차유람 소속사 루브 이엔엠 관계자는 한 매체에 “차유람이 이지성 작가와 오는 20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가 6월 20일 차유람이 부모님과 함께 다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결혼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전에 밝혔던 남자친구와 이번에 결혼하는 것이다. 1년 정도 교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유람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연상의 연인과 열애중임을 밝혔다.

이날 차유람은 독서모임에서 만난 연인을 언급하며 “그 사람이 자기가 마음에 담아 뒀던 시가 있었는데 날 만나서 누군가에게 전해주게 됐다는 말을 편지에 적어 줬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는 나보다 연상이다. 처음부터 말이 되게 통해서 마음이 통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확신이 없어서 거절했는데 계속해서 다가왔다. 거기서 진심을 알게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차유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유람, 이지성 작가와 결혼하는구나” “차유람, 1년 정도 교제했네” “차유람, 나도 독서 모임 들어가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