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도정환 의원이 서울 연극제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놨다.
18일 오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2015년 제 36회 서울 연극제 폐막식이 열렸다.
이날 도정환 의원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연극은 정신적, 희망의 거울이다. 연극은 이 시대 우리의 희망이여야 하는데, 절망 그 자체의 모습이라서 여러분 힘들었을 것”이라고 힘들게 입을 열었다.
이어 도 의원은 “보는 사람들도 안타깝고 속이 상했다”며 “연극인들이 자존심 하나로 어려운 시간을 꿈꾸고 살아가는데, 그 꿈을 구체화 시키지 못하고 대관과 휴관 문제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으며 삭발하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가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도 의원은 또, “대학로는 문화 공간으로 잘 발달 되어야 하고, 창작자들의 순수한 마음을 지키되 열정을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빛나게 지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도 의원은 “죄송스러운 인사를 건네기, 마음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날 서울 연극제는 지춘성과 오민애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18일 오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2015년 제 36회 서울 연극제 폐막식이 열렸다.
이날 도정환 의원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연극은 정신적, 희망의 거울이다. 연극은 이 시대 우리의 희망이여야 하는데, 절망 그 자체의 모습이라서 여러분 힘들었을 것”이라고 힘들게 입을 열었다.
이어 도 의원은 “보는 사람들도 안타깝고 속이 상했다”며 “연극인들이 자존심 하나로 어려운 시간을 꿈꾸고 살아가는데, 그 꿈을 구체화 시키지 못하고 대관과 휴관 문제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으며 삭발하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가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도 의원은 또, “대학로는 문화 공간으로 잘 발달 되어야 하고, 창작자들의 순수한 마음을 지키되 열정을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빛나게 지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도 의원은 “죄송스러운 인사를 건네기, 마음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날 서울 연극제는 지춘성과 오민애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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