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속도의한계’ ‘아웃사이더 외톨이’ ‘타이미’ ‘mc스나이퍼 타이미’ ‘아웃사이더’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래퍼 아웃사이더가 랩 실력에 비해 노래에는 소질이 없다고 말했다.
1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에서는 ‘특선라이브’ 코너에 아웃사이더와 가수 이은미가 함께 했다.
이날 컬투는 아웃사이더에게 “노래 잘 하냐, 랩은 빠르게 잘 하는 걸로 알려졌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아웃사이더는 “못 한다. 동요처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웃사이더가 이은미에게 손편지를 보낸 사연도 공개됐다.
아웃사이더는 지난 3월 낸 앨범 ‘오만과 편견’ 수록된 이은미의 콜라보레이션 곡 ‘바람곁에’를 소개했다. 아웃사이더는 “노래를 만들 때부터 이은미 선생님을 생각했다”면서 이은미와 함께 작업하게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은미는 “나에게 사무실로 정성껏 쓴 손편지를 보냈더라. 왜 나랑 하고 싶었는지 이런 것이 적혀 있었다. 초등학생같이 꼭꼭 눌러쓴 글씨로 너무 순수했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편지만 보면 내가 막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흘러간 사람이라 생각을 안 했다는 거에 고마웠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컬투쇼 아웃사이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컬투쇼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 진짜 오랜만인듯” “컬투쇼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가 빠른 랩을 잘하긴하지” “컬투쇼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와 이은미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