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장윤주(35)가 5월의 신부가 된다.
23일 관계자에 따르면 장윤주는 오는 5월 모 산업디자이너 A씨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장윤주는 앞서 지난 1월 탄자니아 봉사활동을 마치고 난 이후 주위에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는 등 제2의 삶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장윤주는 지난 5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3월호 화보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올해 계획을 묻는 질문에 당당하게 결혼이라고 밝히며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었다. 당시 주위에서는 결혼에 닫혀 있었던 장윤주가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다녀온 이후 생각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했다는 후문이다.
장윤주는 지난 2000년 한국인 최초 메트로폴리탄에 참가해 파리 프레타포르테 비비안 웨스트우드 쇼에 출연하며 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장윤주는 세계적인 무대에도 자주 서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인지도를 얻었고 이를 발판으로 방송계에도 진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를 여러 시즌 동안 진행하고, MBC ‘무한도전’,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등 다수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자신의 코믹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장윤주는 이외에도 음반 발매와 라디오 DJ 활동 등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있다.
장윤주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주 결혼, 진짜 의외다. 이렇게 빨리?” “장윤주 결혼, 언니 노홍철은 어쩌고” “장윤주 결혼, 예쁘게 잘 살 것 같다.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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