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비니아란, 눈이 5개 달린 고대생물…사진보니 '깜짝!'

오파비니아란, 눈이 5개 달린 고대생물…사진보니 '깜짝!'
'오파비니아란'

오파비니아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오파비니아란 약 5억500만년 전 캄브리아기에 살았던 고생물로, 4cm에 달하는 크기에 다섯 개의 눈과 긴 코가 특징인 생물입니다.

오파비니아 이름의 어원은 버제스 셰일 화석군을 최초로 발견한 왈콧이 보존상태가 가장 좋은 오파빈 표본을 근거로 오파비니아라고 제안한 데서 유래됐습니다.

오파비니아는 주둥이를 제외한 일반적인 크기는 약 4~7cm이지만 간혹 10cm가 넘는 것도 있습니다.

머리는 둥그런데, 머리 위에는 5개의 눈이 달려 있어 기괴한 모습을 갖췄습니다.

머리에는 머리 길이보다 약 4배 정도 더 길고, 유연하며, 속이 빈 주둥이가 달려 있습니다. 주둥이의 끝은 집게발처럼 둘로 갈라져 있으며, 그 안쪽에는 무언가를 잡을 수 있게 가시들이 돋아 있습니다.

특히 많은 눈이 특징입니다. 눈의 크기도 동일하지는 않은데, 머리 뒤쪽의 양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2개의 눈의 크기가 나머지 3개의 눈보다 상대적으로 약간 더 큽니다. 눈은 둥근 모양이며, 버섯처럼 아래에 짧은 눈자루가 달려 있습니다. 오파비니아의 눈은 복안으로 추정됩니다.

코는 물건을 쥐거나 모래를 파고 은신하는 데 이용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겉모습은 작은 새우나 바닷가재 등의 갑각류처럼 생겨 해저에 살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파비니아란' '오파비니아란' '오파비니아란' '오파비니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