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7일 결혼식을 올린 이윤지가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를 통해 복귀한다.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7층 셀레나홀에서 OCN 새 일요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윤지를 포함해 배우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윤지는 결혼 후 작품 활동에 돌입한 것에 대해 "여배우이기에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부담은 있었다"라며 "결혼도 큰 숙제긴 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결혼을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후 마음 한구석에 편안함이 생긴 건 맞는 것 같다"며 "촬영하러 간다고 시어머니에게 말하면 '밖에서는 배우로서 활동하라'는 조언을 해준다"고 덧붙여 가족애를 과시했다.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는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송창의 분)가 공식·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윤지 닥터 프로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윤지 닥터 프로스트, 이윤지 여전히 이쁘다" "이윤지 닥터 프로스트, 이제 품절녀" "이윤지 닥터 프로스트, 가족애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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