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의 친부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한 종합편성채널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 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지난 7월 서울 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차승원 씨의 부인이 차씨를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 씨인데 차승원 씨가 마치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차씨 부부는 재판부에 한 차례 답변서를 제출한 것 외에는 별다른 대응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차노아는 지난해 여고생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당시 차승원은 SNS를 통해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가슴 깊이 사죄드린다,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 사과의 뜻을 밝혔다.
차승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승원, 대박" "차승원, 진실은 무엇인가" "차승원, 1억원의 손해배상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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