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와 항공사 '진에어'는 오늘(2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진에어' 본사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및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과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체결에서 한국방문위원회는 진에어와 함께 외국인 대상 비수기 쇼핑 프로모션 '코리아그랜드세일',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Must-See Routes' 등에 대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6월 홍콩과 마카오에서 진행한 '2014 진에어 아시아 로드쇼 투어'에선 한국 알리기 단편영화 상영과 한류스타가 소개하는 'Must-See Routes'를 현지인들에게 소개해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에 일본 후쿠오카, 나가사키, 중국 상하이 등에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중심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경아 사무국장은 "위원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그 핵심 대상이 20~40대 아시아 여성인 만큼, 진에어와 타겟 마켓이 일치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아시아 주요 도시들에서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물론, 매력적인 여행 목적지로서의 한국을 진에어와 함께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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