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 개장 입장권이 사이트 마비 끝에 10분 만에 매진됐다.
경복궁 야간 개장 입장권 예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접속자가 몰려 예매 페이지인 옥션 티켓 사이트가 마비됐다.
경복궁은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야간 개장 시 하루 150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입장권은 대부분 인터넷 예매로 판매하며 티켓 예매도 1인 2매로 제한적이다.
경복궁은 야간 개장은 지난 4월 예매 때도 입장권이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앞서 경복궁은 "서울 시내 고궁들이 여름밤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야간 개장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3일간만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4월에도 경복궁 야간 개장이 실시됐고, 당시 입장권 예매 시작 10분 만에 표가 매진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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