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와 바나나] ◇ 하성란 외 12명 / 한겨레출판 ◇
역사적 사건과 인물이라는 소재로 한겨레출판 문학웹진 '한판'에 1년여 동안 연재됐던 13편의 단편소설을 모았습니다.
표제작 '키스와 바나나'를 쓴 황현진을 비롯해 하성란, 강영숙, 박정애, 조두진, 강병융, 윤고은, 조영아, 안보윤, 서진, 이영훈, 손보미, 주원규가 매력적인 소설들을 선보입니다.
[ 한밤의 산행 ] ◇ 박성원 외 12명 / 한겨레출판 ◇
'키스와 바나나'와 마찬가지로 '한판'에 연재됐던 소설을 모았습니다.
김혜진, 박성원, 김유진, 조해진, 황정은, 김선재, 최진영, 임수현, 정용준, 장강명, 조영석, 강태식, 조수경과 함께 역사 속 인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들개 ] ◇ 이외수 / 해냄 ◇
이외수는 1981년 '들개'를 발표해 70만 부를 판매하며 30대 젊은 작가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들개'가 본문 가독성을 높이고 가볍고 부드러운 장정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 벽오금학도 ] ◇ 이외수 / 해냄 ◇
1992년 발표해 3개월 만에 120만 부가 팔렸던 초베스트셀러 '벽오금학도'도 다시 나왔습니다.
풍류도인 농월당 선생, 그의 손자인 백발동안 강은백, 신통력을 지닌 누더기 노파 등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이야기합니다.
[ 이동훈 기자 / asianpear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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