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반전, 정겨운 이보영 전화받고…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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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에서는 정겨운이 납치살해범 용의자의 증거를 발견하고도 이를 없애는 의심 가득한 행동을 보였다.
이날 정겨운은 용의자의 정체를 밝혀줄 증거를 찾아오라는 조승우의 부탁을 받아 용의자가 혈투를 벌였던 장소를 찾았다.
그곳에서 정겨운은 이보영이 잃어버린 운동화 한 짝과 용의자의 장갑을 찾았다. 때마침 이보영이 전화를 걸어와 "뭐 좀 알아냈냐"고 묻자 정겨운은 "아니 아무것도 없던데"라고 말하며 이보영의 운동화와 용의자의 장갑 등 증거물을 모두 불태워 버렸다.

용의자의 지문이 남은 장갑을 찾으면 진범을 잡는데 일조할 수 있었지만 정겨운은 증거를 태우고 이보영의 전화에 거짓말까지 해 '신의 선물' 반전 용의자 선상에 오르게 됐다.
신의 선물 반전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반전, 이보영 이제 누굴 믿어야 하지?" "신의 선물 반전, 이보영 답답하겠네" "신의 선물반전, 정겨운은 믿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