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황사와 미세먼지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8일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겠다. 오전 제주와 전남 등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봄비가 약간 내린 후 전국적으로 흐리다가 오후로 접어들면서 맑아진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어 기상청은 "올봄 첫 황사가 발생해 내일까지 계속된 뒤 사라질 예정이다. 앞으로도 강력한 황사가 발생해 한반도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역시 오전 미세 먼지 농도가 81~120㎍/㎥의 '약간 나쁨' 단계 이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황사로 인해 호흡기 환자들이나 노약자들은 외출시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습니다.
황사 소식에 네티즌은 "오늘 황사 미세 먼지에 황사까지 밖에 나가기가 무섭네.." "오늘 황사 맑은 봄바람 맞고싶은데 이번엔 황사야?" "오늘 황사 건강 조심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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