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아의 딸 윤서진(15) 양이 “엄마랑 저 닮은 아이는 안 낳을 거예요”라는 폭탄 발언으로 엄마 이상아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N‘가족 삼국지’의 사전녹화에서 서진 양은 “내가 만약 부모가 된다면, 자식들 앞에서 절대 엄마와 싸우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꺼내들었습니다. 또한 “제 아이가 엄마랑 저랑 싸우는 모습을 보고 따라 한다면 못 참을 것 같다. 결혼하면 엄마 앞에서 자식과 싸우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서진 양은 “앞으로 엄마와 안 싸우고 잘 지낼 것이냐”라는 MC 전현무의 질문에는 “아직 아이가 태어나려면 몇 십 년이나 더 남았는데 힘들 것 같다. 아이를 낳기 전까지 엄마와 평생 싸울 것을 다 싸우지 싶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내가 만약 부모가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 이들 자녀들은 ‘저는 용돈을 줄 때 조건을 달지 않을 거예요’ ‘ ‘술을 마신 후, 아빠처럼 술주정 하지 않을 거예요’ 등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폭로하며 부모들을 당황케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방송은 16일(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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