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대주교가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에 임명됐습니다.
한국 천주교와 국민들은 새 추기경 탄생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박통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새로 임명된 추기경 명단을 발표하며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대주교를 호명합니다.
▶ 인터뷰 : 프란치스코 교황
- "염수정 안드레아 서울 대주교를 추기경으로 임명합니다."
김수환, 정진석 추기경에 이어 우리나라 세 번째 추기경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바티칸 교황청은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교황의 관심이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염 대주교는 모든 인간이 하나의 가족, 하나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염수정 / 대주교
- "주님의 양떼를 돌보는 착한 목자가 해야 할 첫 직무는 뿔뿔이 흩어진 양들을 모두 하나로 모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가톨릭 교회 신자들도 새 추기경 탄생을 환영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김영준 / 가톨릭교 신자
- "북한이나 어려운 사람, 여러 계층을 잘 아울러서 주님의 뜻을 잘 펼치리라고 생각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을 서임한 건 지난해 3월 즉위 이후 처음입니다.
올해 71살인 염 대주교는 80세 미만의 추기경에 주어지는 교황 선출권을 갖게 됩니다.
염 대주교는 다음 달 22일 로마 교황청에서 열리는 추기경 회의에서 공식 서임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영상취재 : 변성중·최대웅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대주교가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에 임명됐습니다.
한국 천주교와 국민들은 새 추기경 탄생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박통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새로 임명된 추기경 명단을 발표하며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대주교를 호명합니다.
▶ 인터뷰 : 프란치스코 교황
- "염수정 안드레아 서울 대주교를 추기경으로 임명합니다."
김수환, 정진석 추기경에 이어 우리나라 세 번째 추기경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바티칸 교황청은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교황의 관심이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염 대주교는 모든 인간이 하나의 가족, 하나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염수정 / 대주교
- "주님의 양떼를 돌보는 착한 목자가 해야 할 첫 직무는 뿔뿔이 흩어진 양들을 모두 하나로 모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가톨릭 교회 신자들도 새 추기경 탄생을 환영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김영준 / 가톨릭교 신자
- "북한이나 어려운 사람, 여러 계층을 잘 아울러서 주님의 뜻을 잘 펼치리라고 생각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을 서임한 건 지난해 3월 즉위 이후 처음입니다.
올해 71살인 염 대주교는 80세 미만의 추기경에 주어지는 교황 선출권을 갖게 됩니다.
염 대주교는 다음 달 22일 로마 교황청에서 열리는 추기경 회의에서 공식 서임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영상취재 : 변성중·최대웅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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