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추천 여행지 1위가 '사이판'으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11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캐빈승무원 1825명을 대상으로 '자녀를 동반한 승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여행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승무원들이 추천하는 여행지 1위'는 사이판(46%·84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서태평양에 위치한 아름다운 관광지 사이판은 자녀들과 함께 떠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이동거리(비행시간 4시간)로 큰 점수를 받았습니다.
2위로는 필리핀의 대표적 여행지로 다양한 휴양시설의 인기가 높은 세부(13%·239명). 이어 안다만의 진주로 불리는 동남아 최고의 휴양지 태국 푸켓(11%·201명)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휴가는 사이판으로!” “사이판 정말 가고싶다” “이동시간이 의외로 짧네?” “사이판 정말 꿈의 휴양지라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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