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화환으로 알려진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와 국내 유명 복권정보업체 리치커뮤니케이션즈가
연말을 맞아 연세세브란스 재활병원에 2,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18일 신촌 연세세브란스 재활병원 원장실에서 나눔스토어 강진원 대표와 리치커뮤니케이션즈 박원호 본부장, 세브란스 재활병원 신지철 원장,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이루어졌습니다.
나눔스토어와 리치커뮤니케이션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적립하고 회사 자체적인 수익금까지 더해 전달한 기부금 2천만 원은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환자의료비지원금 1천만원, 치료 장비 구입을 위해 재활병원발전기금 1천만 원으로 각각 기부됐습니다.
나눔스토어의 한 관계자는 “일시적인 후원과 달리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부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달식을 마친 후 강진원 대표와 박원호 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산타복장을 하고 재활센터 병동을 돌며 입원중인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6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주며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후 병원 내 물리치료실을 비롯해 의지보조기실을 돌며 기부금이 사용될 여러 시설들에 대한 설명을 관계자로부터 전해 들었습니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의 박원호 본부장은 “투병중인 환자들과 원내시설을 둘러보니, 건강의 중요성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나눔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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