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화환 대표기업 ㈜나눔스토어가 진행한 ‘희망나눔캠페인’의 참여자가 1,800명을 넘어섰습니다.
‘희망나눔캠페인’은 행사 후 버려지는 일회성화환 대신 나눔쌀이 포함된 나눔쌀화환을 이용함으로써 생활 속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돕는 취지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나눔쌀화환은 일회성으로 버려지는 화환과는 달리 꽃화환에 나눔쌀이 포함된 화환으로 화환을 보내는 사람은 일반화환과 마찬가지로 축하나 조의를 표할 수 있고, 화환을 받는 사람은 화환과 포함된 나눔쌀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습니다.
나눔스토어의 한 관계자는 “기업단체 및 연예인들 사이에서 쌀화환 이용이 증가하면서 언론에 쌀화환이 많이 알려져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자칫 허례허식해보일 수 있는 경조문화가 쌀화환을 통해 나눔의 문화로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나눔스토어는 소비자가 쌀화환 이용시마다 1kg쌀을 적립해 굿네이버스 및 대한적십자사 등 기부단체에 전달하는 등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3,890만원, 쌀 4,870kg을 기부하며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준엽 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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