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인양요 때 강화도에서 약탈당한 외규장각 도서가 145년 만에 귀환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내일(11일) 강화도 외규장각 터와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립니다.
특히, 광화문 세종로에서 경복궁 근정전까지 이어지는 가마 행렬에는 무용수 등 520명이 동원되고 근정전 앞에서의 고유제에서는 수제천과 오방북춤 등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고유제를 마친 뒤에는 의궤를 가마에 모시는 모습을 재현해 의궤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보낸다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연출할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다음 달 19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을 열어 의궤를 일반에 공개합니다.
[오상연/art5@mk.co.kr]
특히, 광화문 세종로에서 경복궁 근정전까지 이어지는 가마 행렬에는 무용수 등 520명이 동원되고 근정전 앞에서의 고유제에서는 수제천과 오방북춤 등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고유제를 마친 뒤에는 의궤를 가마에 모시는 모습을 재현해 의궤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보낸다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연출할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다음 달 19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을 열어 의궤를 일반에 공개합니다.
[오상연/art5@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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