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의 방송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산하 분쟁조정윤리위원회가 최근 지상파 및 주요 케이블 방송사 드라마, 예능국장 앞으로 '김주리와 소속사의 분쟁이 일단락될 때까지 출연을 자제하게 해달라'는 공문을 보냈고 이 요청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이에 김주리는 지난달부터 KBS 2TV '백점만점'에서 하차했고 그가 MC를 맡고 있는 아리랑TV의 한 프로그램도 후임 MC가 정해질 때까지만 김주리를 출연시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주리는 지난 해 7월 미스유니버스대회를 앞두고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한 후 대회 입상에 실패하자 소속사 대표 배모씨와 법적 분쟁을 진행했다.
[MBN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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