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급변하는 출판산업을 진단해보는 기획시리즈 마지막 순서입니다.
앞서 종이책과 전자책 업계들의 현주소와 문제점들을 짚어봤는데요.
그렇다면 우리 출판계는 어떻게 해법을 찾아야 할까요?
김천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떤 형태의 책이 주도하든, 지금처럼 독서인구가 감소한다면 출판산업의 미래는 어둡기만 합니다.
이 때문에 독서인구의 감소부터 막는 게 시급합니다.
▶ 인터뷰 : 안형환 / 국회의원
- "한국의 출판시장 규모, 파이를 키워나가야 상생할 수 있는 겁니다. 거기에는 종이책, 전자책 모두 이해관계가 다르지 않습니다."
종이책은 종이책대로, 전자책은 전자책대로 자신들만의 특장점을 잘 살려야 한다는 데도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배순희 / 북큐브대표
- "종이책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전자책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두 가지 모두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관계법 등 출판환경은 물론 출판업의 개념 자체도 미래지향적으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두영 / 전 원광대 교수
- "현대 사회의 구조에 맞는 출판의 모델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서로 경쟁상대로만 보는 지금의 인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 인터뷰 : 백석기 /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 "종이책업자나 전자책업자나 같이 머리를 맞대고 답답한 부분은 대화를 통해서 풀어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앞으로는 그것(대화)이 활성화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생존전략에만 골몰한 나머지, 상대의 입장과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동반자 의식을 가지고 서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때 모두가 살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kin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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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출판산업을 진단해보는 기획시리즈 마지막 순서입니다.
앞서 종이책과 전자책 업계들의 현주소와 문제점들을 짚어봤는데요.
그렇다면 우리 출판계는 어떻게 해법을 찾아야 할까요?
김천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떤 형태의 책이 주도하든, 지금처럼 독서인구가 감소한다면 출판산업의 미래는 어둡기만 합니다.
이 때문에 독서인구의 감소부터 막는 게 시급합니다.
▶ 인터뷰 : 안형환 / 국회의원
- "한국의 출판시장 규모, 파이를 키워나가야 상생할 수 있는 겁니다. 거기에는 종이책, 전자책 모두 이해관계가 다르지 않습니다."
종이책은 종이책대로, 전자책은 전자책대로 자신들만의 특장점을 잘 살려야 한다는 데도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배순희 / 북큐브대표
- "종이책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전자책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두 가지 모두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관계법 등 출판환경은 물론 출판업의 개념 자체도 미래지향적으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두영 / 전 원광대 교수
- "현대 사회의 구조에 맞는 출판의 모델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서로 경쟁상대로만 보는 지금의 인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 인터뷰 : 백석기 /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 "종이책업자나 전자책업자나 같이 머리를 맞대고 답답한 부분은 대화를 통해서 풀어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앞으로는 그것(대화)이 활성화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생존전략에만 골몰한 나머지, 상대의 입장과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동반자 의식을 가지고 서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때 모두가 살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kin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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