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이 자사주 매입 및 처분, 배당 정책 개선, 내부 경영관리 체계 강화, 적극적인 IR 운영 등을 통해 주주 친화적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매년 직전년도 영업이익의 10~20%를 활용해 자사주를 매입한 후 소각하거나, 빅테크·핀테크·금융기관 등 주요 기관 고객과의 전략적 지분 제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들의 투자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으로, 실제 쿠콘은 올해 3월 중 4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후 소각 계획을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 영업이익 증가에 맞춰 배당금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기업 성장에 따른 이익을 주주들에게 지속적이고 직접적으로 환원하며, 전략적 차원의 안정적 배당 정책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쿠콘은 투명경영위원회와 준법감시위원회를 중심으로 내부 통제 시스템도 한층 강화할 예정입니다. 외부 감사 법인을 통한 독립적이고 투명한 감사를 시행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영 구조를 마련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투자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강화를 위해 IR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분기별 1회 정례 IR을 대표이사 주관으로 진행, 기업 경영 현황과 미래 계획을 공유하며, △반기별 1회 전체 투자자 대상 IR 진행으로 주주와의 소통 기회 확대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 NDR(Non-Deal Roadshow) 확대 등 주주와 투자자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질 방침입니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주주환원 정책은 기업 가치 제고와 주주 친화적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쿠콘의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들과 함께 성장하는 쿠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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