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근혜 시계 사진 공개하겠다"...'이준석 성상납' 의혹 2차 접견조사
입력 2022-07-05 15:39  | 수정 2022-07-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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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 / 사진 = 연합뉴스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 / 사진 =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상납을 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대리인이 "성상납 당시 이 대표에게 받은 박근혜 시계로 추정되는 사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오늘(5일) 서울구치소에서 2차 접견 조사 전 취재진에게 "아이카이스트 핵심 개발자였던 직원이 김 대표로부터 받아서 보관하던 시계 사진을 보냈다"며 "박 전 대통령의 이름이 적혀 있는 시계에 대한 진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해당 시계의 출처나 진위 등과 관련해 김 대표의 진술을 확인하고 야간 조사 이후에 시계 사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계획입니다.

지난달 30일 김성진 대표는 첫 경찰 접견 조사를 받았고, 성상납 이후에 이준석 대표에게서 이른바 '박근혜 시계'를 선물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소재는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오늘 조사에서 2013년 8월 15일 2차 성상납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와 김 대표의 진술 등으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오늘 조사 내용 등을 취합해 국민의힘 이양희 윤리위원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SNS를 통해 "8월 15일에 처음 독립유공자들에게 배부한 시계를 8월 15일에 전달했다는 주장은 시점 자체가 맞지 않는다"며 해당 주장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 김태형 기자 flas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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