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이 넘는 시간동안 메이크업이라는 직업으로 남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새로운 장을 열었던 황방훈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최근 '좋은 아침'과 '기분좋은날' 등 공중파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주부들이 집에서 따라하기 쉬운 메이크업 방법을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받은 건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메이크업 방법을 단순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해 기존의 어렵고 많은 제품이 필요했던 메이크업을 훨씬 가볍게 바꾸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중년의 여성들에게 필요한 메이크업을 집에 있는 도구와 화장품으로 표현하며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 메이크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황방훈 원장은 "요즘은 유튜브 등을 보며 변하는 젊은 여성들에 비해 트렌드를 따라가기는 버겁고 화장대에는 필요없는 제품만 쌓이게 되어
점점 메이크업을 포기하는 많은 중년여성을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며 "정작 인생에서 제일 메이크업이 필요한 시기인데요. 오랜 시간 아티스트로 활동을 하며 느낀 노하우로 적은 제품 단순한 방법으로도 충분히 예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쉽게 풀어서 노하우를 많은 분들에게 전달 하고 싶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립스틱 하나의 가격이 아까워 가족의 음식 재료에 손이 가는 중년 여성들의 뷰티에 쉬운 메이크업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황방훈 원장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MBN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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