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APEC 정상회의가 넉 달 앞으로 다가왔죠.
경상북도가 외국인들이 다시 찾고 싶은 경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 문화 운동에 나섰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신라 천 년의 미소가 그려진 셔츠와 넥타이는 물론 조끼까지 입은 택시기사가 외국인 손님을 맞습니다.
손님이 QR 코드로 앱에 접속해 목적지를 보여주고,
- "Please, Take me to the Bulguk Temple."
통역된 내용이 택시기사 스마트폰에 뜹니다.
- "네, 알겠습니다.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경주지역 택시 기사 천여 명에게 보급된 AI 양방향 통역기입니다.
▶ 인터뷰 : 이무근 / 경주 택시기사
- "목적지가 있죠? 그걸 이야기하면 우리 한국말로 번역돼 나옵니다. 그럼 또 제가 그걸 답변해 드리고…."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민 문화 운동에 나섰습니다.
외국인 손님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섭니다.
대중교통 기사들이 유니폼을 맞춰 입고, 자기 집 앞 꾸미기도 지원합니다.
▶ 인터뷰 : 김학홍 /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 "한국적인 문화가 담겨 있는 경주를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경북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PEC 성공 개최를 위해선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경상북도는 홍보 활동에 나설 방침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APEC 정상회의가 넉 달 앞으로 다가왔죠.
경상북도가 외국인들이 다시 찾고 싶은 경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 문화 운동에 나섰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신라 천 년의 미소가 그려진 셔츠와 넥타이는 물론 조끼까지 입은 택시기사가 외국인 손님을 맞습니다.
손님이 QR 코드로 앱에 접속해 목적지를 보여주고,
- "Please, Take me to the Bulguk Temple."
통역된 내용이 택시기사 스마트폰에 뜹니다.
- "네, 알겠습니다.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경주지역 택시 기사 천여 명에게 보급된 AI 양방향 통역기입니다.
▶ 인터뷰 : 이무근 / 경주 택시기사
- "목적지가 있죠? 그걸 이야기하면 우리 한국말로 번역돼 나옵니다. 그럼 또 제가 그걸 답변해 드리고…."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민 문화 운동에 나섰습니다.
외국인 손님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섭니다.
대중교통 기사들이 유니폼을 맞춰 입고, 자기 집 앞 꾸미기도 지원합니다.
▶ 인터뷰 : 김학홍 /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 "한국적인 문화가 담겨 있는 경주를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경북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PEC 성공 개최를 위해선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경상북도는 홍보 활동에 나설 방침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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