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은 밖으로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였죠.
멀리 떠나지 않고도 한강에서 물놀이와 달리기, 자전거 타기를 즐기며 주말을 만끽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신혜진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 기자 】
높이 8미터 초대형 미끄럼틀을 타고 시원한 강물에 풍덩 빠집니다.
더위를 날려버리는 데는 물놀이 만한 게 없습니다.
(현장음)
비누거품이 발린 기둥을 아슬아슬하게 건넙니다.
마음은 굴뚝같지만 혹여나 미끄러질까 한발 내딛기가 조심스럽습니다.
▶ 인터뷰 : 장윤서 / 경기 가평군
- "조금, 조금씩 전진하면서 마지막에는 '이 정도면 할 수 있겠다' 해서 바로 뛰어서 들어갔습니다."
물 위에서 즐기는 레슬링, 상대가 아빠라면 즐거움은 두 배가 됩니다.
▶ 인터뷰 : 전수빈 / 서울 가락동
- "더운 날인데 찬물에 뛰어들고 하니까 시원했어요."
또 다른 곳에선 자전거 경기가 한창입니다.
아이, 연인, 가족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각자의 속도로 질주합니다.
▶ 스탠딩 : 신혜진 / 기자
- "저도 직접 자전거를 타봤습니다. 날씨는 좀 뜨거운데 타보니까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습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서울시 한강 축제는 달리기, 자전거, 수영 3가지 종목을 완주하는 행사로, 지난해보다 규모도 커지고 즐길 거리는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 "가족 단위로 또 친구들하고 같이 와서 한강을 부담 없이 많이 즐기시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FC서울 소속 제시 린가드 선수도 공원을 깜짝 방문해 시민들을 응원했습니다.
여름으로 향하는 문턱에서 시민들은 건강과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MBN뉴스 신혜진입니다.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오늘은 밖으로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였죠.
멀리 떠나지 않고도 한강에서 물놀이와 달리기, 자전거 타기를 즐기며 주말을 만끽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신혜진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 기자 】
높이 8미터 초대형 미끄럼틀을 타고 시원한 강물에 풍덩 빠집니다.
더위를 날려버리는 데는 물놀이 만한 게 없습니다.
(현장음)
비누거품이 발린 기둥을 아슬아슬하게 건넙니다.
마음은 굴뚝같지만 혹여나 미끄러질까 한발 내딛기가 조심스럽습니다.
▶ 인터뷰 : 장윤서 / 경기 가평군
- "조금, 조금씩 전진하면서 마지막에는 '이 정도면 할 수 있겠다' 해서 바로 뛰어서 들어갔습니다."
물 위에서 즐기는 레슬링, 상대가 아빠라면 즐거움은 두 배가 됩니다.
▶ 인터뷰 : 전수빈 / 서울 가락동
- "더운 날인데 찬물에 뛰어들고 하니까 시원했어요."
또 다른 곳에선 자전거 경기가 한창입니다.
아이, 연인, 가족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각자의 속도로 질주합니다.
▶ 스탠딩 : 신혜진 / 기자
- "저도 직접 자전거를 타봤습니다. 날씨는 좀 뜨거운데 타보니까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습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서울시 한강 축제는 달리기, 자전거, 수영 3가지 종목을 완주하는 행사로, 지난해보다 규모도 커지고 즐길 거리는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 "가족 단위로 또 친구들하고 같이 와서 한강을 부담 없이 많이 즐기시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FC서울 소속 제시 린가드 선수도 공원을 깜짝 방문해 시민들을 응원했습니다.
여름으로 향하는 문턱에서 시민들은 건강과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MBN뉴스 신혜진입니다.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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