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비무장지대, DMZ는 우리 분단의 상징이죠.
경기도가 DMZ를 활용한 평화의 길 4곳을 조성해 누구나 걸을 수 있게 개방했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파주 임진각에서 바라본 북녘땅은 그저 바라만 볼 뿐 건널 수 없는 곳입니다.
주변 철조망을 따라 펼쳐진 좁은 길은 최근 경기도가 개방한 'DMZ 평화의 길'입니다.
▶ 인터뷰 : 김규락 / 경북 경주시
- "저는 전국을 다 돌아다니는데, 여기 오니까 북한하고 접경돼 있다는 것 때문에 긴장도 되고, 경치도 좋고 볼만한 곳이 많아서…."
파주를 비롯해 연천과 고양, 김포 등 접경지역 4곳에 테마 노선이 전면 개방됐습니다.
지역별로 역사와 생태 자원을 활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연천은 삼국시대 군사 요충지였던 '호로고루'와 1968년 무장공비가 남하했던 경로를, 고양은 장항습지의 다양한 생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습니다.
김포에서는 한강 하구와 북한 선전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미정 / 경기도 DMZ정책과장
- "평화의 길은 DMZ, 비무장지대 안의 특별한 탐방 여행길입니다. 희귀한 장소이니 큰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 참여해주시면…."
탐방은 '평화의 길' 홈페이지나 '두루누비' 앱을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합니다.
한 회당 20명씩 입장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 원입니다.
민통선을 통과해야 해서 반드시 신분증을 챙겨야 합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재민 VJ
영상편집 : 이주호
화면제공 : 경기도 북부청
비무장지대, DMZ는 우리 분단의 상징이죠.
경기도가 DMZ를 활용한 평화의 길 4곳을 조성해 누구나 걸을 수 있게 개방했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파주 임진각에서 바라본 북녘땅은 그저 바라만 볼 뿐 건널 수 없는 곳입니다.
주변 철조망을 따라 펼쳐진 좁은 길은 최근 경기도가 개방한 'DMZ 평화의 길'입니다.
▶ 인터뷰 : 김규락 / 경북 경주시
- "저는 전국을 다 돌아다니는데, 여기 오니까 북한하고 접경돼 있다는 것 때문에 긴장도 되고, 경치도 좋고 볼만한 곳이 많아서…."
파주를 비롯해 연천과 고양, 김포 등 접경지역 4곳에 테마 노선이 전면 개방됐습니다.
지역별로 역사와 생태 자원을 활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연천은 삼국시대 군사 요충지였던 '호로고루'와 1968년 무장공비가 남하했던 경로를, 고양은 장항습지의 다양한 생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습니다.
김포에서는 한강 하구와 북한 선전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미정 / 경기도 DMZ정책과장
- "평화의 길은 DMZ, 비무장지대 안의 특별한 탐방 여행길입니다. 희귀한 장소이니 큰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 참여해주시면…."
탐방은 '평화의 길' 홈페이지나 '두루누비' 앱을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합니다.
한 회당 20명씩 입장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 원입니다.
민통선을 통과해야 해서 반드시 신분증을 챙겨야 합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재민 VJ
영상편집 : 이주호
화면제공 : 경기도 북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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