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MBN이 개국 30주년을 맞아 오늘 인천 영종도에서 선셋마라톤 대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비도 오고 바람도 거셌는데, 무려 1만여 명이 참여해 열띈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지금은 축하 공연이 진행 중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 질문 1 】
노승환 기자! 이제, 마라톤은 모두 마무리됐죠?
【 기자 】
네, 오후 4시 20km 하프코스를 선두로 시작된 마라톤은 2시간여 만에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비도 내리고 바람도 세게 불었는데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1만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마라톤대회 가운데서는 최대 규모입니다.
그럼 오늘 10km 부문 참가자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김시윤 / 10km 참가자
- "제가 여자친구랑 같이 뛴 게 이번이 처음인데 여자친구가 생각보다 같이 잘 뛰어줘서 아주 고맙고 좋았습니다."
특히 오늘은 국내 마라톤대회에선 처음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3km 코스가 마련됐는데요.
일찌감치 참가신청을 한 9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 손을 잡고 힘차게 달렸습니다.
영종도는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바다를 보고 달릴 수 있어 마라토너들에겐 꼭 한 번 뛰어보고 싶은 곳이었는데요.
탁 트인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많은 시민들이 레이스를 즐겼습니다.
【 질문 2 】
네, 그렇군요. 지금은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고요?
【 기자 】
네, 이번 영종도 선셋마라톤은 오후 늦게 시작됐는데요.
보통 마라톤대회 하면 뛰는 선수들 위주여서 함께 온 가족과 친지들은 즐길 거리가 마땅치 않을 때가 많은데 이를 위해 특별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무대에서 한 시간쯤 전부터 유명 가수와 음악가들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습니다.
마라톤을 뛴 시민들, 함께 온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주말 저녁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영종도 선셋마라톤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병문 기자·안지훈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MBN이 개국 30주년을 맞아 오늘 인천 영종도에서 선셋마라톤 대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비도 오고 바람도 거셌는데, 무려 1만여 명이 참여해 열띈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지금은 축하 공연이 진행 중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 질문 1 】
노승환 기자! 이제, 마라톤은 모두 마무리됐죠?
【 기자 】
네, 오후 4시 20km 하프코스를 선두로 시작된 마라톤은 2시간여 만에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비도 내리고 바람도 세게 불었는데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1만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마라톤대회 가운데서는 최대 규모입니다.
그럼 오늘 10km 부문 참가자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김시윤 / 10km 참가자
- "제가 여자친구랑 같이 뛴 게 이번이 처음인데 여자친구가 생각보다 같이 잘 뛰어줘서 아주 고맙고 좋았습니다."
특히 오늘은 국내 마라톤대회에선 처음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3km 코스가 마련됐는데요.
일찌감치 참가신청을 한 9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 손을 잡고 힘차게 달렸습니다.
영종도는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바다를 보고 달릴 수 있어 마라토너들에겐 꼭 한 번 뛰어보고 싶은 곳이었는데요.
탁 트인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많은 시민들이 레이스를 즐겼습니다.
【 질문 2 】
네, 그렇군요. 지금은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고요?
【 기자 】
네, 이번 영종도 선셋마라톤은 오후 늦게 시작됐는데요.
보통 마라톤대회 하면 뛰는 선수들 위주여서 함께 온 가족과 친지들은 즐길 거리가 마땅치 않을 때가 많은데 이를 위해 특별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무대에서 한 시간쯤 전부터 유명 가수와 음악가들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습니다.
마라톤을 뛴 시민들, 함께 온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주말 저녁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영종도 선셋마라톤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병문 기자·안지훈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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